카카오 주식 전망 / 카카오 주식 동향 어질어질 하다

카카오를 13만원에 들어가서 어질어질 한 채로 작성

주가 동향은 2020년 6월 정도로 돌아온 상태 . 잃어버린 1년

 

1. 재무

각 파트의 용어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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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이익

지난 6분기 중 300퍼센트 가량 증가하는 미친 성장률을 보임

 

당기 순익

주춤할때도 있지만 대개 큰 흑자를 보여주는 편

ROE

자본 대비 당기 순익률

 

대기업중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플랫폼 사업체에선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더더욱 카카오는 미래를 사는거지 현재를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부채비율

부채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낮은 부채비율이라서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함.

오히려 회사의 자산이 증가 하고 있다는 청신호로 봐도 좋을듯

당좌비율

당좌 비율이 100%를 한참 상회하며 심지어 증가하고 있다.

 

즉 회사의 부채는 증가하고 있지만 회사 가치의 증가일 뿐,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빚은 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

유보율

현금성 자산 증가량. 보통 물건 재고량으로 보기도 하는데, 카카오가 물건을 팔진 않으니까..

 

카카오의 캐쉬플로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EPS

주당 순익 , 당연히 증가하고 있다.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니까!

PER

사실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려할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최대 219 가량에서 하락하여 100대 중후반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100이 넘어가는 PER은 절대 정상적이지 못하다.

 

플랫폼 사업으로써 꿈을 파는 기업이기 때문에 그럴순 있다, PER은 이미 틀딱 지표가 된지 오래다 라고는 하지만

 

국장은 PER에 민감하다. 네이버조차 PER이 10을 넘진 않는다.

 

재무가 탄탄하고 회사에 돈이 많아봐야 그에 비해 주식이 너무 비싸면 주주입장에선 말짱 꽝이다.

 

2. 사회적 상황

삼성은행이라고 들어봤는가? 들어본적 없을 것이다. 왜냐면 없으니까

 

대한민국에는 산업자본가가 은행을 소유할 수 없게 하는 '금산 분리법'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러나 카카오 뱅크는 인터넷 은행이라는 이유로 이를 교묘하게 어겨 확실한 주인이 있는 최초의 금융사가 되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8/08/J7B7PUFMR5AYVGJPZGOVEJWAS4/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08/08/J7B7PUFMR5AYVGJPZGOVEJWAS4/

‘메기’라더니 ‘상어’였다... 금산분리 뒤흔든 카카오뱅크

 

즉 카카오가 잘한다잘한다 하니까 선을 넘어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정치권에서 카카오 규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이 때문에 카카오 그룹 주식의 시총 대부분이 날라가버린 것이다.

 

근데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630403/

"플랫폼 규제, 전통적 접근으론 안돼…법 규정 개선 필요"

사실 현행 법상 플랫폼 산업을 확실하게 규제할 법안이 없다. 

 

독점규제법같은 것을 들먹여서 규제한다 해도 그게 미국처럼 '팔지마!' 라고 하는 수준이 아니라 좀 찔러보는 것 이상을 할 수 없는 나라다.

 

그럼 새로운 법을 마련해서 규제해야 하는데 몇년이 걸릴까? 확실하게 밀어 붙이면 금방 될일이긴 하지만 복지안도 아니고
수십만명의 이해관계가 얽힌 이러한 산업법안이 금방 나가요! 할 수가 없다.

 

그 법안이 만들어 지기까지 그럼 카카오는 노냐? 꾸준히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한방 맞은만큼 '카카오페이'의 IPO는 연기되긴 하겠지만 여기선 카카오 그룹의 주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니까.

 

그래서 규제 이야기가 사그라들고 다음 영업이익이 뜰 때 즘이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한다.